Studio Story
공방 이야기
북촌 가회동 성당 맞은편 한옥, 전통발효공방 빚담입니다. 계절 전통주 빚기, 누룩·효소 이야기, 클래스 예약까지 편하게 물어보세요^^

"전통발효주"라고 하면 다들 막걸리를 떠올리시지만, 사실 무궁무진하게 많은 전통발효주가 있어요. 봄엔 진달래로 두견주, 여름엔 연잎으로 연엽주, 가을엔 국화주, 겨울엔 저온발효로 삼해주. 저는 제철 음식 먹듯이 계절에 맞는 술을 빚어 마셔요. 취미로 시작한 술 빚기에 빠져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주 강좌를 하다가, 2017년 서울시 공공한옥에 공방 "빚담"을 열었어요. 가회동 성당 맞은편 골목 안 한옥, 대청마루에서 마당을 내다보며 고두밥을 찌고 누룩을 버무려요. 마당엔 길냥이 담이네 식구도 살아요. 다른 술처럼 전통주도 원리와 특징을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그래서 수업에선 손으로 섞는 것보다 왜 그렇게 되는지를 충분히 들려 드려요 — 집에 가서 혼자서도 빚으실 수 있게요. 고즈넉한 한옥에서 한 항아리 빚어 가세요^^
북촌전통발효공방 빚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