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Story
가게 이야기
안녕하세요 데일리커피클럽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없고 매일 다른 원두를 내려요 — 취향만 말씀해 주시면 오늘 라인업에서 골라 드릴게요.

서귀포 월평동, 아왜낭목제빵소 건너편 1층의 작은 커피 바예요. 큰 간판 대신 손글씨 입간판 "데일리커피클럽 커피 COFFEE OPEN"과 창문의 daily coffee club® 레터링이 표시입니다. 네이버 소개문은 한 줄이에요 — "20년 경력의 바리스타가 내려드리는 브루잉 커피 및 과일 음료와 세컨 핸즈 해외 브랜드 패션 잡화. 아메리카노 / 라떼는 없습니다." 메뉴판 첫 줄도 "we don't have americano". 블랙은 배치브루, 우유 커피는 밀크브루, 그리고 그날의 원두를 골라 내리는 필터커피가 중심입니다. 직접 볶지는 않고 주로 제주 기반 로스터리의 원두를 큐레이팅해서 내리고, 라인업은 주 단위로 바뀌어요. 잔마다 산지와 컵노트를 적은 카드가 따라 나옵니다. 2026년 5월 4일 "일단 오픈"으로 가오픈을 시작해 5월 2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둘이서 꾸립니다 — 커피는 김바리스타가, 옷걸이의 빈티지·스트리트·아웃도어 의류와 축구 이야기는 임사장이 맡아요. 매장 한쪽은 세컨 핸즈 숍처럼 꾸며져 있고, 잡지 코너엔 요시다 포터 90주년 비주얼 북과 단골 포토그래퍼의 포토북이 놓여 있어요. 도쿄의 작은 로컬 카페 — 동네 주민들이 서서 사장님과 이야기하며 커피를 마시는 그런 곳 — 를 "저희도 언젠가 꼭 해 보고 싶은 공간"이라고 적어 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손님과 수다 떨다 하루가 가고, 건너편 빵집 빵은 들고 와서 드셔도 됩니다.
데일리커피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