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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이야기
삼청동 끝자락 과학책방 갈다입니다. 과학책 고르기, 북토크·탐사 클럽, 찾아오는 길까지 편하게 물어보세요.

삼청동 끝자락, 삼청공원 가는 골목 안쪽 하얀 집이 과학책방 갈다입니다. 입구의 키 큰 목련나무가 먼저 맞아 드려요. 갈다는 갈릴레이의 '갈', 다윈의 '다'에서 왔습니다. 과학문화의 밭을 갈고, 딱딱한 과학을 부드럽게 간다는 뜻도 담았어요. 과학책의 고전과 신간을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저술가, 연구자, 예술가 50여 명이 주주로 모여 201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집은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에요. 과학 지식을 파는 곳보다,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넓히는 곳이 되고 싶습니다. 저자와 만나는 북토크, 『코스모스』를 함께 끝까지 읽는 모임, 삼청공원에서 개미와 새를 관찰하는 탐사 클럽을 엽니다. 2026년 여름에 공간을 새로 고쳤어요. 과학책이 어렵다면, 궁금한 장부터 느슨하게 펴 보세요.
과학책방 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