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Story
가게 이야기
맥주 따를 때마다 박수 치는 을지로 그곳, 간빠맥주입니다. 잠깐이라도 완벽한 한 잔 드리고 싶어요. 배부르시면 안주 안 드셔도 됩니다 🍺

"여기, 맥주 따를 때마다 박수 치는 힙지로 그곳 맞나요?" 네, 맞습니다! 간빠맥주(구 간빠진새)는 부산 기장 정관읍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어요. 이름은 간빠이(乾杯)와 진세이(人生)를 합친 "건배인생". 다들 "한국에서 서서 마시는 술집은 안 된다"고 했지만, 의자를 치우니 낯선 사람끼리도 어깨를 맞대고 웃는 동네 사랑방이 됐어요. 광안리를 거쳐 2025년 6월, 세 번째 간빠를 을지로3가에 열었습니다. 저희는 생맥주를 두 가지만 해요. 삿포로와 에비스. 케그는 상온에 두지 않고 이틀 넘게 냉장고에서 안정시키고, 잔은 0~1℃ 얼음물로 헹궈 온도를 내리고, 제일 얇은 전용잔에 온도·탄산·거품의 비율을 맞춰 따라 드려요. 새 케그를 따면 종을 치고, 가끔은 가위바위보로 한 잔을 걸고 놀아요. 배부르시면 안주 안 드셔도 됩니다. 혼술도, 단체도 다 같이 어우러지는 곳이에요. 오늘 하루도 고생한 당신에게, 진심을 담아 간빠이!
간빠맥주 을지로3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