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Story
가게 이야기
안녕하세요, 잔물결입니다. 금능 바다 앞 돌담 골목, 잔물결이 처음 시작한 곳이에요.

금능해수욕장에서 걸어서 5분, 금능 마을 큰길가의 낮은 돌집이 잔물결의 첫 매장이에요. 건물 앞엔 문이 없어요 — 오른쪽 국숫집 쪽으로 20m쯤 걸어 돌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회색 철문이 있고, 마당을 따라 들어오시면 됩니다. 2020년 1월, 아무것도 없던 이 마을에서 저희 취향의 커피를 손님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처음엔 혼자 일할 것을 생각해 1인에 맞춘 바를 중심으로 꾸렸고, 바 앞에 앉아 바리스타가 내려 주는 게이샤 한 잔을 떠올리며 만든 공간이에요. 그래서 게이샤는 가오픈 때부터 한 번도 라인업에서 빠진 적이 없어요. 직접 볶은 스페셜티 원두로 핸드드립을 내려요. 대표 메뉴는 밀크초콜릿·곡물의 고소함·밸런스의 잔물결 블렌드, 제주 오름을 닮은 크림커피 산 : 오름, 제주 당근으로 만드는 당근 케이크예요. 여행자에게는 오래 기억될 한 잔을, 제주 로컬 분들에게는 매일 편안히 찾을 수 있는 한 잔을 전하고 싶어요. 지금은 제주시의 시티로스터스·커피하우스까지 세 곳이 되었지만, 바다의 여유가 있는 곳은 여기 협재 본점이에요.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바다까지 천천히 걸어가 보세요. 5분이면 충분합니다.
잔물결 협재 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