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Story
가게 이야기
카카오빈 포대부터 포장까지 여기서 다 합니다. 산지마다 맛이 정말 달라요 —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시식하듯이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김포 풍무동, 장릉 가는 길 골목에 있는 작은 초콜릿 공장입니다. 카카오빈 포대부터 로스터, 유리창 너머 생산실까지 다 보이는 1층 쇼룸에서 초콜릿을 맛보고 고르실 수 있어요. 시작은 한 가지 질문이었습니다. 20년 넘게 IT 벤처를 운영하던 창업 대표가 해외 출장 중에 빈투바 초콜릿을 처음 맛보고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초콜릿을 쉽게 만날 수 없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화학 첨가물 없이 카카오빈 본연의 맛을 살린 진짜 초콜릿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공장을 세웠고,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가 판매와 생산을 함께하겠다고 합류해 2024년 메이커스초콜릿이 탄생했습니다. 빈투바(Bean to Bar)는 카카오빈의 선별부터 로스팅, 가공,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는 방식이에요. 이미 만들어진 초콜릿 매스를 녹여 쓰지 않고, 싱글오리진 카카오빈을 직접 볶아 콘칭기로 사흘을 갈아 만듭니다. 단맛은 국내산 비정제 원당으로만 냅니다. 그래서 같은 70%라도 페루·코스타리카·탄자니아, 산지마다 맛이 달라요 — 커피 원두처럼 골라 드시는 초콜릿입니다. 자연, 건강, 정직함.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카카오 본연의 맛과, 그 맛을 지켜 온 농민들의 노력까지 함께 느끼시길 바랍니다.
메이커스초콜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