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Story
가게 이야기
커피도 초콜릿도 원료부터 여기서 직접 볶습니다. 초콜릿은 전부 시식해 보고 고르시면 돼요 — 산미 쪽인지 고소한 쪽인지만 말씀해 주세요.

홍대입구역과 합정 사이, 서교동 동교로의 초록 문 가게입니다. 카카오빈을 직접 들여와 볶고, 맷돌로 사흘 넘게 갈고, 대리석 위에서 템퍼링해 빈투바 초콜릿을 만들어요. 커피 생두도 같은 곳에서 매일 필요한 만큼만 볶습니다. 시작은 커피였어요. 해외 발령으로 뉴욕에서 지내던 시절 버티게 해 준 스페셜티 커피 맛을 다시 찾으려고, 연희동 옥탑방에 작은 로스팅 연구소를 차렸습니다. 그러다 하루 열두 시간씩 뙤약볕 아래 일하는 카카오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초콜릿을 시작했고, 코스타리카 말레쿠 바로 인터내셔널 초콜릿 어워드와 아카데미 오브 초콜릿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매장에 놓인 초콜릿은 전부 시식할 수 있어요. 한 조각 드셔 보고 고르세요. 손님들은 로스팅마스터즈를 줄여 "로마"라고 부르고, 그래서 초콜릿이 든 모카가 "로마커피"입니다. 커피 한 모금, 초콜릿 한 조각 — 저희가 만들고 싶은 건 힘이 나는 맛입니다.
로스팅마스터즈 본점


